비누 만드는 과정 공개!

그동안 정신없어서 못찍었던 사진을
친절하고 멋진 신랑이 만드는 동안 옆에서 찍어주었습니다.(감사~)


일단 도구들을 모아두고~


가성 소다를 물에 녹이는 작업이 가장 어려워요. 조심조심. 이게 연기도 나고 확 뜨거워져요.
잘 녹여서 물이 투명해지면 50도정도까지 식혀줍니다.


기름도 각각 정확한 양을 계량해서 잘 담은 다음에 50도정도까지 뎁혀줍니다.


온도가 비슷해지면 가성소다물과 기름을 섞어줘요.


잘 저어줍니다. 미음과 죽 사이의 점도가 생길 때까지 손과 도깨비 방망이를 이용하여 저어줍니다.
손으로 많이 저어줄 수록 좋은 비누가 된대요. 그러나 무지무지 힘들다는거. 도깨비 방망이 아주 좋아요^^


되직한 상태. 도깨비를 많이 써서 기포가 많아요.
손으로 많이 저어서 기포를 없애주라지만, 팔 떨어짐.


비누액을 틀에 담아줍니다. 우유곽을 써도 좋아요.
이건 두가지 색 비누액을 번갈아 담아서 층비누 만드는 중.


틀에 다 담으면 뚜껑 덮고 천으로 감싸 보온시킨 다음 하루~이틀정도 굳힙니다.


짜쟌~ 다 굳었어요. 같은 모습이지만 다음날-_-이랍니다.


적당히 자른 후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서 4~6주간 숙성시켜주세요.
본 과정은 해바라기 올리브 층비누 만드는 과정이었습니다.
사진을 잘 보시면, 희미하게 녹색빛 나는 노란색과 흰색의 층이 보여요^^;;;
2008/09/29 14:45 2008/09/29 14:45
Posted by & Sa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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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淳. <..> 2008/09/29 14: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사진이 들어가니까. 훨씬 이해하기 쉽다.
    폼도 좀 나구. ^^

    멋져!

  2. 주연 2008/09/30 1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통 만드는 과정의 사진은 만드는 과정의 물건에 집중을 하는데
    이분들은 사람에 집중을 하신듯..
    신랑의 관심은 오직 신부에게..ㅋㅋㅋ

    • & SangMi 2008/09/30 1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열심히 만들었다는 티를 내기 위해서 열심히 만드는 모습을 담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