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네에서 오프모임이 있었다.
축제형식으로 준비해서 일부 후원이나 기증받은 물건들을 팔고, 경매도 했다.
강연도 있었다.
오빠는 집에 내려갔다 오는 날이라 나 혼자 갔다.
참가도 예약제. 만원.
늦게 신청했다구 선물도 쪼끔밖에 못받는다 ㅠ.ㅠ
꽤 북적거리고 사람들도 즐거워보였다.
많이 준비한 티가 팍팍 나는게 냥이네가 대단하다는 걸 새삼 느낄 수 있었다.
경매장에 앉아있는데
이런.. 즉시현금결제란다.
돈이 없네-_-;;
재순오빠 올 때까지 기다려야겠다-_-+
경매에 참가하고 픈 마음을 억누르고;; 축제카페를 나왔다.
집에 갔다가 오빠 만나서 다시 와야지. 쩝.
참가예약신청한 사람만 참석할 수 있는 것을 무작정 오빠를 끌고 갔다.
대충 사정하고 참가금 만원에 선물없이 입장.
운영자님께서 꼭 비밀로 하라고 했다. 그럼그럼. 내 블로그에 냥이네사람이 누가 올것인가-_-+
비밀이다. 쩝.
암튼 선물은 못받았지만 오빠와 경매에 참가할 수 있다니 기뻤다.
올라가보니 그 시간대 경매가 끝나가면서 마지막 캣타워가 진행되고 있었다.
우후후 캣타워~
이 경매는 기증받은 물건으로 진행되며 낙찰금은 전액 후원금으로 들어간다.
그래서인지 판매가를 알려주고 그 반값에서 시작되는데....
멀리서 왔다는 사람과 나 사이에서 금액이 천원씩 천원씩 오르더니...
판매가를 넘어가면서....
쳇. 멀리서 왔다니까 양보해준다.
밥먹고 다음 경매에 도전하기로 했다.
나옥희네 라면집. 아지바코.
2월말까지만 한다더라. 유학비슷한 것으로 알고있었는데 집에 가나?
처음 먹었을 때보다 라면이 점점 짜지면서 맛이 약간씩 없어져가는 듯하다.
암튼 없어진다니 안타깝군.
자자..
이번 경매에선 기필코-_-+
캣타워는 꽤 크다. 그것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에 캣플레이라는 제품이 나왔다.
키는 130, 사방 60~70 정도?
오빠는 작은 크기가 맘에 든다고 했다. 게다가 배송받지 않고 바로 가져갈 수 있다니 더 좋다고.
난 구성이 맘에 들었다. 계단도 있고(그러나 막상보니 장식에 불과) 박스도 있고 바구니도 있고!!
작은 사이즈에 바구니가 달린 캣타워는 흔치 않은데 말이다.
하지만 만만치 않은 경매참가자들.
또 불이 붙고 말았다.
또 다시 판매가를 넘고 만 낙찰가.
그러나 포기하지 않는 참가자들-_-+
난 대충 고만하려구 했는데 오빠가 가격을 올리는 것이 아닌가? 깜딱.
낙찰가는 후원금이니 좋은 일이고 어차피 갖고 싶었으니 사는게 좋고 게다가 바로 가져가니 택배땜에 번거롭지 않아도 되고..
뭐 나야 좋지^^
Pink Cat Play
우리 락이는 남자앤데 ㅋㅋ
그래도 난 좋다. 화사하고 이쁘잖아.
캣타워같은 큰 물건이 첨 집에 들어오면 냥이들은 대부분 경계하고 싫어한단다.
가까이 가지도 않고 있다가 1~2주 후부터 익숙해지면서 좋아라하고 붙어지낸다고..
근데 우리 락이는 들이자마자 다가가서 냄새맡더니 스크래치다.
지껀지 아나?
하지만 그게 끝-_-+
그래서 락이가 좋아하는 모그를 꼭대기에 올려줬다.
모그에는 낼름 올라가 앉았다.
캣타워가 온지 한달이 지나가는 요즘..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달까?
아직 바구니에 들어가앉은 모습을 못본것이 좀 아쉽기는 하지만..
'냥이네'에 해당되는 글 1건
- 2007/03/06 락이의 새 놀이터 (1)




댓글을 달아 주세요
재미있었어. ^^
상미도 즐거웠지? 락이도 좋아하는거 같고..
- 재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