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레시피
**맥주비누(9/20)
팜유 150g
코코넛유 150g
올리브유 300g
해바라기씨유 150g
맥주 150 + 물 98 = 248g (33%)
가성소다 103g (7%)
숯가루, 다시마가루
**카스틸 비누(9/21)
올리브유 458g
물 152g (33%)
가성소다 57g (7%)
맥주는 물을 100% 대체하고 싶었지만 먹다남은 것을 넣은거라 ㅋ
올리브유는 친정에서 식용 500ml짜리를 사용하여 양이 적다.
맥주비누만 하기엔 좀 아쉬운 감이 있어서 숯가루와 다시마 가루로 구름층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비누책에 나와 있던 샘플 중 꽤 맘에 든 모양이라 나도 해보고 싶었다.
집에 숯이 있기에 그걸 빻아서 쓰면 되겠지 했는데 숯 빻는게 생각보다 무지 어려웠다.
잘 깨지지도 않고 골고루 빻아지지도 았았다.
힘겹게 빻으면서 차라리 숯가루를 사는게 나에게도 비누에게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적당히 하다가 신문지에 올려놓고 톡톡 쳐서 가루와 작은 알갱이를 분리하여 가루만 따로 담았다.
다시마 가루는 예전에 비누 만들 때 다시마 알갱이가 들어간 것이 영 아쉬워서 다시 가루만 골라 모아둔 것.
맥주를 넣으면 트레이스가 빨리 난다던데 난 별로 그런 것을 느끼지 못했다.
그리고 맥주에 가성소다를 넣으니 커피때와 마찬가지로 맥주향이 섞인 묘한 냄새가 났다.
트레이스를 낸 비누액을 2개의 종이컵에 약간씩 덜고 숯과 다시마 가루를 각각 넣었는데
좀 큰 종이컵을 썼더니 생각보다 비누액이 많이 덜어졌다.
게다가 틀에 맹 비누액(plain)을 먼저 깔아두고 그 위에 숯 과 다시마 비누액을 구름층처럼 살짝 얹어야 하는데
숯 비누액이 얹어지는게 아니라 그냥 쑤욱~ 들어가버리는게 아닌가-_-! 골고루 살짝 얹어져야 한다구!!
이미 실패한 것이지만 다시마는 연습삼아 살살 얹어보기로 했다.
다음날 잘라보는데 숯은 아예 비누액 안에서 둥글게 원형으로 또아리를 틀었고(그것도 비누 절반만;;)
다시마는 얹어지긴 했지만 그닥 이쁘지 않았다.
책에서 본 것같은 무늬를 내려면 연습을 많이 해얄 것같다. (하긴 그사람은 책을 낼 정도니까...)
난 그냥 아마추어 수제비누 티가 팍팍 나는 '예측불가 랜덤 무늬'에 만족해야하려나...
카스틸 비누는 좋은 식용 기름을 쓰느라 조금 만든 것이기 때문에 진짜 아무것도 넣지 않고 순수 올리브로만 만들었다. 집에 비누용 올리브유도 많이 남아있으니 다음엔 거기에 미강이나 좀 넣어서 만들어 볼까보다.
**맥주비누(9/20)
팜유 150g
코코넛유 150g
올리브유 300g
해바라기씨유 150g
맥주 150 + 물 98 = 248g (33%)
가성소다 103g (7%)
숯가루, 다시마가루
**카스틸 비누(9/21)
올리브유 458g
물 152g (33%)
가성소다 57g (7%)
맥주는 물을 100% 대체하고 싶었지만 먹다남은 것을 넣은거라 ㅋ
올리브유는 친정에서 식용 500ml짜리를 사용하여 양이 적다.
맥주비누만 하기엔 좀 아쉬운 감이 있어서 숯가루와 다시마 가루로 구름층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비누책에 나와 있던 샘플 중 꽤 맘에 든 모양이라 나도 해보고 싶었다.
집에 숯이 있기에 그걸 빻아서 쓰면 되겠지 했는데 숯 빻는게 생각보다 무지 어려웠다.
잘 깨지지도 않고 골고루 빻아지지도 았았다.
힘겹게 빻으면서 차라리 숯가루를 사는게 나에게도 비누에게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적당히 하다가 신문지에 올려놓고 톡톡 쳐서 가루와 작은 알갱이를 분리하여 가루만 따로 담았다.
다시마 가루는 예전에 비누 만들 때 다시마 알갱이가 들어간 것이 영 아쉬워서 다시 가루만 골라 모아둔 것.
맥주를 넣으면 트레이스가 빨리 난다던데 난 별로 그런 것을 느끼지 못했다.
그리고 맥주에 가성소다를 넣으니 커피때와 마찬가지로 맥주향이 섞인 묘한 냄새가 났다.
트레이스를 낸 비누액을 2개의 종이컵에 약간씩 덜고 숯과 다시마 가루를 각각 넣었는데
좀 큰 종이컵을 썼더니 생각보다 비누액이 많이 덜어졌다.
게다가 틀에 맹 비누액(plain)을 먼저 깔아두고 그 위에 숯 과 다시마 비누액을 구름층처럼 살짝 얹어야 하는데
숯 비누액이 얹어지는게 아니라 그냥 쑤욱~ 들어가버리는게 아닌가-_-! 골고루 살짝 얹어져야 한다구!!
이미 실패한 것이지만 다시마는 연습삼아 살살 얹어보기로 했다.
다음날 잘라보는데 숯은 아예 비누액 안에서 둥글게 원형으로 또아리를 틀었고(그것도 비누 절반만;;)
다시마는 얹어지긴 했지만 그닥 이쁘지 않았다.
책에서 본 것같은 무늬를 내려면 연습을 많이 해얄 것같다. (하긴 그사람은 책을 낼 정도니까...)
난 그냥 아마추어 수제비누 티가 팍팍 나는 '예측불가 랜덤 무늬'에 만족해야하려나...
카스틸 비누는 좋은 식용 기름을 쓰느라 조금 만든 것이기 때문에 진짜 아무것도 넣지 않고 순수 올리브로만 만들었다. 집에 비누용 올리브유도 많이 남아있으니 다음엔 거기에 미강이나 좀 넣어서 만들어 볼까보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나 세수하다가 취하는거 아닐까? ㅡㅡa
오빠라면 그럴 수도.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