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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산(folic acid)은 비타민 B군에 속해있다.
종합비타민이나 영양제같은데에 들어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엽산은
평소에 그냥 먹어도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임신을 준비하거나 임신초기에 꼭 먹어주어야 한다.
매일 0.4mg정도.

엽산은 기형아를 예방해주는데 엽산이 가장 필요한 때는 임신 직후부터 약 4주라고 한다. 이 때 아이의 척추 및 신경이 발달하는데 엽산이 부족하면 각종 기형이 유발될 수 있다. 보통 많은 여성들이 4주가 지난 후에 임신을 자각하기 때문에 정말 필요한 시기를 놓치게 되므로 가임 여성(혹은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들은 필히 미리미리 꾸준히 먹어줄 필요가 있겠다.

종합 비타민이나 영양제에 엽산이 0.4mg정도 들어있다면 그걸 먹으면 되는데
딱히 그런게 없다면 저렴한 폴린정을 추천.

새끼손톱 반만한 크기의 노란색 알약인 폴린정은 한 통(500정)에 8천~만원정도면 구입할 수 있다.
(종로의 보령약국인가 큰 약국에 직접 가서 살 수도 있고, 전화로 택배구매할 수 도 있다고 들었다.)
동네약국에서는 비싸게 파는 경우가 있으니 네고를 잘 해야할 듯.
병원에서 치료가 필요한 결핍증이 있는 경우 처방을 받으면 보험으로 싸게 살 수 있지만 단순히 예방을 위해서라면 처방을 받는다고 해도 보험처리가 되지 않으므로 병원처방비와 조제비가 더해져 더욱 비싸지니 주의.
50~100알정도 정당 100원쯤에 파는 얌체약국도 있는 듯하니 차라리 택비를 물더라도 큰 약국에서 사는게 싸겠다. 약국에서 처방없이 낱알로 파는 것은 불법이다. 엽산은 처방없이 구입할 수 있지만 개봉하지 않은 통 그대로만 가능하다.

결핍예방을 위해 먹는 것이면 매일 0.4mg이면 된다고 하는데 이 폴린정은 작은게 하나에 1mg이다.
비타민이니 과다한 경우엔 자연스럽게 몸밖으로 배출되니까 편하게 한 알씩 먹어도 된다지만 (예전에 비타민의 과다복용에 대한 부작용에 대해 연구가 시작되고 있다고 어디선가 들은 기억이 있는 나는) 조금 많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권장량의 2.5배인데다가 자연상태에서도 어느 정도 섭취하고 있을 것이 아닌가.

조금 귀찮더라도 반으로 쪼개 먹는 것을 권장.
이 남은 반은 남겼다가 다음 날 먹지 말고 신랑에게 주자.
'엽산이 정자를 건강하게 해준다'는 전혀 근거없는 말도 있는데다가 비타민이야 평소에 꾸준히 먹으면 좋다고 하니 매일 작은 약을 쪼개 나눠먹으면서 신랑과 함께 임신준비를 하는 것이 좋겠다.

폴린정은 한 통에 500알이다.
신랑과 나눠먹어도 하루에 한 알이니 500일.
엽산은 임신초기까지만 먹는다. 이후엔 종합 철분제를 먹게 된다. 임신준비하는 기간동안 먹다가 한 통을 다 먹지 못했다고 해서 남은 엽산을 아까워하면서 버리지 말자. 출산 후 수유를 하면서도 먹어줘야한다.
수유를 안한다면 부모님께 드리는 것도 좋겠다. 엽산은 심장과 기억력(신경)쪽에 좋다고도 한다.
2008/07/18 16:18 2008/07/18 16:18
Posted by & SangMi
가까운 보건소를 찾으셨나영?
주소지의 보건소라야만 합니다.
모든 보건소에서 동일한 혜택을 주는 것은 아니고 구마다 다릅니다. 별거 없는 구청에는 분노의 민원을 넣어봅시다.

제가 있는 마포구의 보건소에서는 임신전 검사를 해줍니다.
혼전검사도 해주더군요. 이건 결혼전 남녀가 받는 거랍니다. 뭔가 했더니, 결혼전에 건강진단서를 교환-_-하기 위해 하는 거라나... 그래서 결혼하고 나면 임신전 검사로 이름이 바뀌면서 남자는 받을 수 없게 됩니다. 임신전 검사건 혼전검사건 검사항목은 동일합니다.

보건소도 주 5일제를 하지만 모성실은 토요일을 격주로 오전근무를 해주십니다. 모성실의 모든 업무는 아니고 접종이랑 검사만.. 요러요런거 할 수 있는지 미리 전화해서 물어봐야합니다.
임신전 검사는 간단한 거라 예약도 안해도 되고 걍 오라길래 시간을 맞추어 신랑과 함께 갔습니다.

혼전검사와 검사항목이 같아서 결혼 후라도 신랑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안해준다고 해서 살짝 맘상했습니다. 정히 받고 싶으면 평일에 오랍니다.
임신전 검사도 엑스레이는 토욜이라서 못찍고, 혈당검사는 공복이라만 한다면서 (공복으로 오란 말도 안해놓구) 밥먹었다니까 검사항목에서 빼버렸습니다.

피와 소변을 제출하고 나왔습니다.
결과는 2주 후에.
전화로는 설명이 제대로 되지 않으니 꼭 재방문해서 결과를 들으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때 공복으로 오면 혈당검사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혈당검사는 즉시 결과가 나오니 괜찮다면서 말이죠.

2주를 기다렸다가~

처음 검사할 때는 10시쯤 갔었는데 사람이 별로 없더니만
결과보러 갈 때는 11시쯤 가니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더라구요.

번호표가 있는데 뽑으면 바로바로 진료실(?)로 불러들입니다. 그러곤 그 안에서 기다리게 하더군요.
사람들은 서로 눈치를 보면서 저사람 다음에 나를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덕분에 진료실 안은 북적거리고
앞에서 진료받는 사람이 뭐땜에 왔는지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은 다 알게 되지요.
그럼 번호표 왜 하나영-_-+ (왕짜증)

뭐, 결과는 모두 정상.
매독도 없고, 에이즈도 없고, 당뇨도 없고, 빈혈도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풍진 항체도 있고 바이러스도 없구요.
밥먹어서 혈당검사 안해준다더니 뽑아논 피 갖고 해버렸더군요. (그럼 정확한 결과가 아니잖아-_-+)

아무튼 풍진항체가 있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지금 접종을 받으면 3개월간 임신하면 안되거든요.
많은 분들이 고등학교 때 풍진예방접종을 맞는다고 합니다. 전 기억이 안나지만요..
임신하고 풍진에 걸리면 기형아가 될 확률이 높다고 하니 꼭 미리 검사하고 접종 받도록 합시다.

마포구 보건소에서는 임신전 검사를 해주고, 임신후 철분제와 기형아검사를 해줍니다.
이 세 가지가 가장 중요한 혜택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뭐 임부들을 위해 무슨무슨 교실을 열어서 교육을 해주는 모양이긴 한데, 죄 평일 10시니 구청에서는 맞벌이하는 임부는 임부로 안보는 걸까요?

보건소에서 임신테스트도 해주긴 하는데 테스트기를 나눠주는게 아니라 피인지 소변인지로 검사해서 며칠 뒤에 알려주는 것이더군요. 격주로 근무하는 토요일 기다렸다가 보건소까지 가서 소변제출하고 그나마도 며칠 뒤에 결과를 보는 거면(혹 다음 근무 토요일에 와서 들으라고 할지도;;;) 그거 기다릴 동안 임신사실은 따로 검사안해도 알 수 있는 정도가 되지 않겠습니까?

열심히 세금내고 있으니 뭐 하나라도 준다면 챙겨받아야지요.
내 권리 내가 찾는 건데 가끔 너무 구차해보이기도 합니다. (구청은 각성하랏!)

마포구에 사시는 아직 결혼하지 않으신 분들도 토욜에 심심하면 혼전검사 받으러 가셔염.
자기가 살지 않더라도 남친 여친이 산다면 추천추천.
공짜로 건강검진 받는거니까요. 너도나도 받아봅시다.
2008/07/15 17:53 2008/07/15 17:53
Posted by & SangMi

달맞이

1. 아가야 나오너라 달맞이 가자
앵두 따다 실에 꿰어 목에다 걸고
검둥개야 너도 가자 냇가로 가자

2. 비단 물결 남실남실 어깨춤 추고
머리 감은 수양버들 거문고 타면
달밤에 소금쟁이 맴을 돈단다

3. 아가야 나오너라 냇가로 가자
달밤에 달각달각 나막신 신고
도랑물 쫄랑쫄랑 달맞이 가자

[출처]
동요모음39_달맞이(아가야 나오너라 달맞이 가자)|작성자 파코

네이버에서 퍼왔더니 출처가 자동으로 뜨네요. 편하네^^; (붙여넣기 하다가 깜딱!ㅋㅋ)
아가는 내가 가지고 싶다고 갖게 되고 낳고 싶다고 나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건 깜짝선물이랄까.
그럼에도 대강의 시기라도 맞춰볼까 노력하지만 다른 사람들 말을 들어보니 노력했다고 해서 2~3개월(이라고 해봤자 chance는 많지 않지요)내에 되는 것도 아니고, 꾸준히 노력하다보면 예상하지 못한 시기에 덜컥 들어선다고 하지요...
그래서 첨엔 2~3개월이면 되겠지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대충 시기를 예상해보았었지만
요즘 배란이 잘 안되는 여성분들이 많아서 끝내 배란유도제를 사용한다는 (제법 많더라구요) 말을 듣곤
지금부터는 시작해야겠구나아.. 하고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일단 목표는 내년중에 아가가 빛을 보는 겁니다^^

시작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두 가지 작업에 착수하였습니다.
1. 네이버 지후맘 카페 가입하기. <==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그와중 95%이상 똑같은 얘기가 재생산되는;;;)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끄집어내기 위해.
2. 사는 곳 보건소에서 임부를 위해 무엇무엇을 지원해 주나 알아보기.

노력도 노력이겠으나 일단은 공부를 해야겠지요^^?

2008/07/15 17:15 2008/07/15 17:15
Posted by & Sang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