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편하게 마실만한 음료를 찾아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회사는 도구도 재료도 마땅치 않은데다가 마음도 불편하고요...
신랑이 감식초가 좋다고 원액-_-으로 마시곤 속을 버린 이후로 한동안 멀리하던 마시는 식초.
이제 속이 좀 좋아진 것같다며 마트에 갔을 때 행사를 하길래 낼름 사왔습니다.
하지만 신랑은 여전히 식초가 몸에 안맞나봐요.
큰 거 두 통에 사은품 작은 통까지 있는데..
한동안 회사에 매실 원액을 갖다두고 마셨었는데 정말 맛있고 좋지만 아깝다는 거.
갖다 둔 것 다 마신 이후론 집에서만 마셔요.
그러고나니 회사에서 마실 만한 게 없어져서 꽤나 심심하더라구요.
맹물은 싫고, 커피포트 원두커피도 별로고.. 쥬스를 매번 마실 수도 없고. (쥬스는 손님용)
가끔 밖에서 커피를 사마셨지만, 그것도 가끔이지 비싸잖아요.
그래서 집에 있는 마시는 식초를 갖다두었습니다.
처음엔 따뜻하게 마셨는데 맛이 그닥-_- 좋지는 않아서
찬 물에 희석시켜 마셔요.
식초가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잖아요. 그래서인지 찬 물에 타 마셔도 아주 춥지 않고요.(아직은)
3배 희석하라는데 저는 더 많이 희석합니다. 벌컥벌컥 마시는데 너무 진하면 곤란하기도하고
3배 넘게 희석시켜도 신맛 단맛 충분히 나더라구요. 솔직히 좀 달아요.
하지만 회사에서 편하게 마시기 아주 좋습니다.
사람들 나눠줘도 별 부담도 없고, 사람들이 달란 얘기도 잘 안해요 ㅋㅋ
500ml가져왔는데 다 마셔가네요.
이제1L 큰 통 가져와도 금방 마실 것같아요.
회사에서 마시기 좋은 아이템 발견^^
TAG 마시는 식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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