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려오자마자는 전에 먹던 사료를 먹고 있을 냥이지만 이제 새 반려인의 입맛에 맞는 사료를 먹어야겠죠?
사료 이외에 다른 음식(고양이용 간식 및 생식 제외)을 먹이는 것은 냥이의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특히 사람이 먹는 음식은 삼가해주세요. 자극적인 음식은 아주 해롭습니다. 냥이는 사람들이 먹는 음식을 탐내지 않기 때문에 웬만하면 줘도 먹지 않습니다. 절대 주지 마세요.
냥이 사료 종류는 아주 많습니다. 강쥐 사료보단 적은 것 같지만.
대게 강쥐 사료 만드는 회사에서 냥이사료도 만들어요.
사료에도 등급이 있습니다. 오가닉, 1등급, 2등급, 3등급 그리고 등급외.
이 등급은 어떻게 나누는가 하면 사료에 화학방부제가 들어있는가(1등급은 천연방부제 사용), 부산물을 사료에 첨가하는가 머 이런거에요. 대강 등급이 높을 수록 좋은 것이겠죠.
사료 등급에 관한 글을 찾아보시면 여기저기 많습니다. 냥이네(다음카페)에도 있고 다른 카페에도 있을 거에요. 많이들 궁금해 하고 그만큼 많이 퍼나르거든요.
직접 작성해 주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대부분 같은 글입니다. 그냥 퍼나르기 때문에 업데이트도 잘 안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강아지 사료 등급 체계'라는 것.
하지만 비슷한가봐요. 같은 회사에서 같은 브랜드로 만드는 사료이니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가정하고 그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굳이 여기에 퍼나르는 것은 시간낭비 같아서 안할랍니다. 제가 공부한 것도 아니고 아는 바도 없는 걸요.
그 등급 기준을 열심히 읽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이런게 있구나만 아시면 되어요.
그리고 자신이 생각하는 적정한 수준에서 구매해 주시면 되지요. 등급면에서나 가격면에서나.
반려인이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수준의 사료를 급여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비싸다고 다 좋은 사료인 것도 아니고 이렇게 알려져있는 등급이 절대적인 기준도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반려인의 사랑입니다^^) 사료를 선택하실 때 참고가 될까 하여 말씀드립니다.
1. 등급 기준 같은 것을 보고 공부해서 사료를 고르기가 너무 힘드신 분들을 위해 - 추천 무난한 사료
아르테미스, 네이쳐스 버라이어티 - 이 두가지는 대체로 기호성도 무난하고 1등급이며 아주 비싸지는 않습니다. 공급도 안정적인 편입니다. 필리대는 극과극인 기호성을 보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2. 기능성 사료 보다는 일반 사료를 권장합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인데요. 무엇이든 부가적인 기능이 들어가면서 본래의 기능도 100% 발휘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샴푸도 린스겸용은 편리하긴 하지만 따로 쓰는 것보다 기능이 떨어지는 제품이 대부분이구요.
헤어볼 제거제의 경우 헤어볼을 제거해주는 성분은 장 속의 털을 녹이는 기능을 합니다. 딱히 좋은 것은 아니지만 헤어볼이 장을 막을 수도 있기 때문에 종종 제거제를 급여해 주는 건데요. 이 제거제를 사료에 첨가한 것이 헤어볼 사료입니다.
또한 다이어트 사료도 사료의 지방과 단백질 함량을 줄이고 탄수화물 함량을 늘린 것이라 사료의 칼로리는 줄었을 지라도 탄수화물이 냥이에게 별로 좋지 않은 것이라 크게 다이어트의 효과를 보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리고 많은 유명한 사료회사들이 다양한 기능성 사료를 만들기 보다 딱 한가지 전연령 사료만을 만들고 있습니다. 근거라고 하기엔 너무 빈약하지만 다양한 기능성 사료가 그다지 특화된 기능을 보이고 있지 않다는 반증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과자같이 바삭한 건식사료가 있는가 하면 캔으로 된 습식사료도 있습니다.
캔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보다 육질도 있고 수분도 많이 섭취할 수 있어 좋습니다. 대신 일반사료에 비해 비싸고 매일 급여를 해주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냥이는 자율 급식이 가능합니다. 자율 급식이란 사료를 그릇 수북히 쌓아서 주면 한 번에 다 먹는 것이 아니라 냥이 스스로 배고플 때마다 조금씩 알아서 먹는 것입니다. 많은 육식동물들이 그러하듯 배부르면 더이상 먹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침저녁 챙겨주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회사에 다니면서 야근을 해야할 때 아이들 밥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그러나 비만묘라서 밥을 제 양보다 조금만 준다거나 캔식 또는 생식을 하는 경우에는 제한 급식을 합니다. 때가 되면 반려인이 필요한 만큼만 챙겨주는 것이지요. 너무 마르거나 밥을 잘 먹지 않을 때도 제한 급식을 합니다. 일정한 때에 30분 정도만 밥을 내놓고 시간이 지나면 밥을 치워버림으로서 그때가 아니면 먹지 못한다는 인식을 심어주면 아이들이 밥을 좀더 많이 먹어두게 됩니다.
냥이 스스로 사료에 기호를 갖고 있을 수 있습니다. 입맛에 맞는 사료만 먹고 아니면 안먹어요.
그런데 냥이가 좋아하는 사료가 불량식품이라 맛만 좋고 건강에 나빠보여서 바꾸고 싶다라면 반려인의 굳은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냥이 훈련은 독하게' 조금만 흔들리면 냥이는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잘 안먹는 사료라면 좋아하는 사료나 간식을 살짝 토핑해 주는 정도로 꼬셔보다가 통하지 않으면 이때부터 전쟁입니다. 누가 이기나 보자라는 심정으로 절대 다른 것을 주지 마시고 꼭 이 사료를 먹어야 한다는 것을 냥이에게 강력하게 어필하세요. 배고프면 먹습니다. 아주 조금씩이라도 말이죠. 그런데 냥이가 안먹고 굶는다고 불쌍하게 생각하기 시작하면 지는 겁니다. 반려인이 흔들리고 있다는 것을 냥이는 금방 알아채고 끝까지 안먹거든요. 한 번 흔들린 반려인은 냥이가 안먹으면 예전사료를 꺼내주게 되지요. 사료바꾸기 실패. 하지만 잘 먹고 있는 사료를 바꾸는 것이 냥이에게 스트레스만 줄 뿐 큰 득이 없을 수도 있어요. 잘 생각해보시기를.
사료를 바꿔줄 때는 오늘은 이사료 내일은 저사료 이렇게 주는게 아니라 조금씩 섞어가면서 비율을 바꿔줍니다. 그냥 바꿔줘도 괜찮은 아이들도 있지만 장이 약해서 새로운 사료를 먹으면 탈이 나는 아이들도 있거든요.
사료 A에서 사료 B로 사료를 바꿔 준다면 사료 A 100% >> A 80% + B 20% >>(중간 생략) >> A 20% + B 80% >> B 100 % 로 1주일 정도 시간을 두고 천천히 섞어주면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냥이에게 생식을 만들어주시는 반려인들도 많습니다. 아무리 1등급 이라도 사료는 좋지 않다는 글이 많거든요. 공장이 더럽다거나 원료가 나쁘다거나 등등. 그리고 냥이는 본래 육식동물이고 사냥을 해서 고기를 먹는 아이들인데 고작 20%남짓 단백질이 함유된 사료가 몸에 그다지 좋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그래서 고양이용 생식을 직접 만들어서 주는데 그 효과가 아주 뛰어나다고 합니다. 아이가 아파서 생식을 시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병세가 많이 호전되는 경우도 많구요, 꼭 그런 경우가 아니더라도 살이 많이 빠진다거나 털결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 아이가 건강해지는 것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고양이 생식에 관한 이야기는 검색해 보시면 아주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프리챌의 살찐네와 개인 블로그인 크리스탈 캣이 있습니다.
생식을 만들기가 힘들다면 살 수도 있습니다. 요즘 반려동물의 생식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관련 업체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딱히 광고를 하자는 것은 아니지만 찾기가 어려울 것으로 생각되어 참고하시라고 한 업체 사이트를 알려드립니다. http://www.holicarebarf.co.kr/ 이곳 말고도 관심을 갖고 찾아보시면 업체가 여럿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사료나 캔을 먹이는 것보다 비쌉니다. 그래도 직접 만드는 수고가 들지 않으니 관심있으시면 함 보세요^^;
고양이 자연식은 개인적으로 매우 매력적인 아이템입니다. 저도 해주고 싶지만 선뜻 손이 가진 않네요.
자주 자연식에 관한 글이나 만드는 법같은 것을 읽으면서 눈으로만 배우는 중입니다. 언젠간 할라나요^^;
하지만 아이가 아프다면 아마도 바로 시작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프진 말아야겠지만 말이죠.
'생식'에 해당되는 글 2건
- 2008/07/22 무엇을 먹일까? - 냥이 사료 (2)
- 2007/08/01 이롬 산삼배양근 생식
난 생식을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
재순오빠한테 받았다.
포로 되어있어서 하나씩 뜯어먹기 편하게 되어있다. 이것저것 많이 들어있군.
나한텐 삼이 좋다지...
아침에도 밥먹고 출근하고, 점심엔 사먹거나 도시락 먹고, 저녁도 사먹으니
그 사이에 배고플 일도 별로 없고
일단 생식 몇 포 회사에 갖고왔지만 먹을 일이 없었다.
어제 늦잠자느라 아침밥을 못먹고
오늘도 일찍 나오느라 아침밥을 못먹어서
어제 오늘 아침 대용으로 생식을 먹었는데 꽤 괜찮더라. 흠..
생식은 미숫가루랑 다른건지 물에도 잘 개지고 편하다.
앞으로 아침, 점심은 제대로 먹고 저녁을 생식으로 바꿔서 다이어트를 해볼까 하는 생각도 잠시 들었지만
Dinner의 즐거움을 포기하다니!
으.. 참을 수 없다.
그냥 아침을 못먹고 오거나, 먹었지만 조금 먹어서 배고플때나 가끔 먹어야겠다.
미숫가루처럼 고소하진 않지만 제법 먹을만하다.
참, 재순오빠는 삼을 먹으면 좋지 않으니 재순오빠가 갖고있는 나머지 생식포도 다 내꺼닷!
압수!! ㅋㅋ (나한텐 좋다규~)
TAG 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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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 정성이야.. 지극 정성~..
- 알아서 건식사료(과자류) 습식 사료 (과일류, 밥류)를 잘 주워 먹고 다니는 남편.!
신랑도 자율급식^^?
이젠 상미가 때되면 챙겨주는 제한급식을 하겠습니당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