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즘 카페를 자주 간다.
오빠가 부쩍 자주 카페를 가자고 한다.
더워서 인듯.
가면 만화책(만?)을 보기도 하고, 각자 뭔가를 읽기도 하지만
둘이 마주 앉아 이야기를 많이 하게된다.
그래서 카페가 좋다.
2. 문득 폴라로이드가 생각났다.
사진을 찍고 싶다는 생각이 아주 가끔 들지만
내 필카는 무겁고, 디카는 상희가 가져가버렸다.
뽀얗게 먼지앉은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꺼내서 한 두 장 찍어보았다.
철컥, 이이잉..
소리도 경쾌하고 재미있지만
역시 너무 비싸다ㅠ.ㅠ
30분만에 내리 대여섯 장을 찍어대고 나니
너무나 돈이 아까운 나머지 손이 떨려서 더 찍을 수가 없더라.
폴라로이드 사진도 꽤 괜찮은 작업인데...
아쉽지만 나의 소심모드로는 많은 것을 담을 순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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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서 가기도 하지만.. 집에 있으면 자꾸 늘어져서.
같이 이야기하고. 책도 읽고. ^^ 좋아.
좋죠. 먹을 것도 있고, 시원하기도 하고... 하지만 돈이 든다는거! 그것도 많이 든다는거!
에어컨 없는 집의 애환이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