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하게 살아가기.

현재 시점에서 나의 깜냥것 내 앞길을 예측해본후에
치열하게, 투쟁적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것은
현대 사회의 미덕처럼 여겨진다.

자신에게 주어진 남은 시간을 이것저것 조금씩 긁어 모아서
공부를 하고 책을 읽고... 그렇게 미래를 준비하고..
그러지 않으면 도태되고 삶이 힘들어지고..

그런데..
항상 치열하게 산다고 잘되는 것만은 아닌것 같다.
문제는 내 자신의 '깜냥'이다.

군에 가기전.
잘 알지 못하는 사회에 대하여 두려움도 해소하고자..
그리고 입대 시기를 내가 원하는 시기로 맞추고자..
'행정병'육성 학원이라는데를 날림으로 다녔다.

그때는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다가오는 불안감을
견디기 힘들었기도 했었거니와..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믿었기 때문었다.

하지만 결과는?

같이 다녔던 우열군과 이렇게 결론지었다.
'정보부족에 의한 시행착오'

시행착오라고 하기에는 두번다시 군대 갈일도 없었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수 있었던것도 아니었다.

그렇다면...
대체 현재 상태에서 어떻게 상황을 파악하고
어떻게 치열하게 살아가야 하는걸까?

그냥 '치열하게' 살아가기만 하면..
그냥 약간의 책임감과 죄의식은 벗어버릴수 있다고 자위해야
하는걸까?

- 재순.

심민규 : 치열하게 살아야죠~ 치열하게 즐겁게 ㅋㅋ (03.12 08:46) /
손조광 : 시행착오가 아쉬우면 누구처럼 그걸 한 번 더 해보는거에요. 학사학위 두번따기. 그러면 군대두번가기가 되겠군요. (03.18 22:52) /
손조광 : ^^ 저에게는 현재 재순형의 폰번호가 없습니다. 문자 날려주세요. 민규군도 이글 보면 문자날려라. (03.18 22:53)

Posted by .淳.<..>

2005/03/10 13:06 2005/03/1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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