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도에 한번 가보고 14년 만이다.
일단은 말 동상 아래서 자세를 잡으며 놀았다. 다그닥다그닥.
멋지게 차려입은 친절한 태형씨가 안내를 해주셨다.
감사합니다.~


여기는 VIP들만이 갈수 있는 라운지.
저 아래 사바세계의 치열함이 없이 여유롭게 경마를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오래 머무르진 않았다.
초보자들을 위한 친절한 가이드가 준비되어있다.
간단한 공부를 통해 실전에 들어갈 준비를 해보았다.

자. 공부완료. 마권을 사보자!라고 외친후 생의 첫 마권을 사보았다.
처음부터 거금 5천원! 달려 달려!

아자! 부자가 될거야. 대박확신!

달려! 달려!~~~~ 우와와와~~~!

.....
쪽박 찼다.. ㅡ.ㅜ 슬퍼라~

다시한번 연구과 검토를 하여 첫 실패를 만회하리라!
그렇다. 곧 있을 경주에 나갈 말을 봐야겠다.

사람들은 여기에서 시합직전의 말 상태를 확인한다.
그리고 마권을 사러 달려간다. 우리도 말상태를 Check하러 가야겠다....
말을 보려하는데 전화벨이 울렸다.
경마장에서 일하시던 외삼촌께서 전화를 주셨다.

외삼촌이시다. 이 분야에서 기자생활을 오래하셔서 꽤 유명하시다.
덕분에 다시 VIP 라운지에 올라가서 경기를 관람했다...
(하지만, 더이상 마권을 살수없었다. ㅡ.ㅜ)
외삼촌을 졸졸 따라서 순위판정실, 방송실, 아나운서실 등등을 구경다녔다.
오오. 경마장에 이렇게 다양한 시설들이 갖춰져있었을 줄이야.
마지막으로 1900m경기를 보고 경마장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