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명인의 음반. 달하 노피곰. 그리고 단(旦)
물어볼것 없이 Cd를 사서는 흡족하게 듣고 있다.

참 척박했을텐데, 나름대로 자신의 자리를 지키시기가 쉽지 않으셨을텐데.
혼이 담긴 음악을 들려주시니.

황병기님과 이생강님께 감사한 마음을..


   -.淳. <마음을 가라앉히고 소리를 듣다.>

Posted by .淳.<..>

2008/07/20 20:50 2008/07/2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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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산 CD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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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Ds again!
   Nell - 3rd  Let it Rain
   정민아  모던가야금 - 상사몽
   MC Sniper - Be In Deep Grief
   Cherryfilter - 3rd The Third Eye
   황병기 - 5th 달하노피곰


   Nell - 3rd  Let it Rain
       없어서 못사던 앨범. 다시 발매가 되었다. Stay가 들어있는 넬의 명반
       한곡한곡 다 마음에 든다.

    정민아 모던가야금 - 상사몽
        마음에 드는 새로운 시도.
        가야금으로 연주하되 전통악기라는 편협함, 혹은 형식을 버렸다는 느낌을 준다.
        자유롭게 연주되는 가야금 아래, 약간은 허스키한 이상은씨 목소리같은 보컬.
        매력있는 앨범이다...
        하지만 트로트 싫어하는 나에겐, 약간은 뽕필 나는게 흠!

     MC Sniper - Be In Deep Grief    
         아내가 특히좋아하는 Groomy Sunday가 수록되어있는 앨범.
         이번기회에 구매. 스나이퍼의 비장미 넘치는 목소리의 Groomy Sunday 강추

     황병기 - 5th 달하노피곰
         우연히 고등학교때 1집을 산 이후로.. 계속 사게되는 황병기씨 앨범.
         이분만의 독특한 가야금세계는 참 좋다.

      Cherryfilter - 3rd The Third Eye
        역시 이것도 아내가 좋아하는 체리필터 3집. 노래방에 가면 체리필터곡을 열창을
        해주신다. '오리날다'가 수록되어있다.

   -.淳. <들을게 많다. 신난다.~~>

Posted by .淳.<..>

2008/04/21 00:12 2008/04/21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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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산 CD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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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CD구매 바람이..

1. Nell - Saperation Anxiety
2. Nell - Let's Take a Walk.
3. Yozoh - My name is Yozoh~
4. Once OST & DVD
5. Love is a Song


Nell
  이승환 이후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팝 가수.
  새 앨범이 나왔다는 말 한마디에 대뜸 인터넷에서 구매결정.
  덤으로 지난번에 사지못했던 앨범도..
  이번 앨범 역시도 넬 특유의 음울함이 매력이다.

Yozoh
  회사에서 동료 한분이 추천해준 음악에 푹 빠져 충동구매.
  주말 아침에 꽤나 잘 어울리는 음반이다.
  허밍어반스테레오 바나나쉐이크에서도 중독성있는 목소리를 내뿜으시더니..
  이번 앨범은 아주 나긋나긋 매력덩어리다.

Once.
  두말할 나위 없는 명작영화. DVD와 OST합본으로 구매.
  전에 듣지 못했던 스페셜 곡도 2개들어있다.
  주말의 영화 시간에 다시한번 틀어서 봐야지. Say it to me now~

Love is a Song
  Once사니까 껴줬다. 들을만은 한데.. 우리 메인 오디오에서는 틀수가 없다.  

  -.淳. <들을게 많아지니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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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30 12:50 2008/03/3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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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h Memory를 이용하여 노래를 들을수 있는 기기들이 나온이후,
노래를 듣는 나의 행태가 많이 변할것으로 예상하고 있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휴대용 재생기기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제한되어 있는 탓도 있겠지만,
제아무리 작은 Ipod에 수없이 많은 곡들이 들어간다고 해도 모든 곡들에 선뜻 손이 멈춰지는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종종 갈아엎기를 시도한다. 맘에 안드는 앨범은 빼고 새로 산 앨범을 넣고 계절마다 조금씩 듣는 곡들도 바꿔주고...  그런데 그런와중에도 늘 남아있는 곡이나 앨범이 있다. 'Long Time Favorites'다

[판단기준]
   기간 : 3년이상
   듣는 빈도 : 자주듣는곡 10위 이내 등재여부


그림(The林) 1집 : 아침풍경.
전곡이 처음 들었던지 5년 가까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물리지 않는 앨범.

Jim Chappell : Nightsongs and Lullabies
서글픈 하모니카 소리가 잔잔하게 흐르는 Day's End와 여성 보컬의 허밍사운드가 슬픈 Lullaby.

Toy : Toy Live 
이적의 매력적인 라이브 목소리! 모두 어디로 간걸까.

Nell : Let it Rain
넬 특유의 음울한 음율과 다른 앨범에서보다 꽉 찬 사운드를 자랑하는 앨범

냉정과 열정사이
영화는 보지 않았으나 늦 가을분위기와 잘어울리는 OST만으로도 대만족
   -.淳. <자.. 다음은 무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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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30 15:01 2007/08/3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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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T (Out Of Tune) - Ukulele De Slide (featuring 꽃별)

나른한 초여름, 어울리는 음악을 듣다.

하와이 악기인 우크레레와 기타와 해금의 소리가 잘 어우러진다.
악기의 국적에 대한 집착없이 본유의 소리를 근간으로 곡을 짜놓아
듣기에 불편함이 없다. 좋다.

앨범 표제와 동제인 Ukulele De Slide이란 곡을 듣다보면 무작정 햇볕 내리쬐는 밖으로 나가고 싶어진다.
파란 하늘을 바라보고 구름을 바라보며 멍하니 한적함을 즐기고 싶어진다.

훌륭하다!

http://bothsides.jp/O2T/


  -.淳. <국악기를 이용한 크로스오버곡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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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1 23:30 2007/05/2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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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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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 of them, I bought recently. And some of them, I got from live music showcase.

In some points of views, buying CDs can be money spending or wasting.
Since we can download songs from network for free of charge, it makes sense.
Yes, I download songs from network frequently.
However, once I happen to like a song, I'm willing to pay for it.
If I don't pay for musicians that I like, I don't think I can keep enjoying their music.


   -.淳. <No Nusic, No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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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1 00:40 2006/12/11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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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bought newly released album of Nell,  'Healing Process' with 2CDs
It's kinda Nell's typical music again what makes me addicted to its melancholy sound.

  - .淳. <The song, '현실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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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2 01:19 2006/12/02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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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왔다.  그림 2집!!!
한동안 포기하고 있다가, 오늘 우연히 포노사이트에 들어갔다가 발견!!
이런 벌써 한달이 지났는데 모르고 있었다니.  정말.. 1집내고 4년만에 나오는 2집이라. 기대된다.

추석 지나고 서울 올라가면 바로 사러 가야겠다. 핫트랙스에 있을려나.   무조건 산다.!



곡목록
01.  Twilight      02.  프리즘     03.  비, 달리다      04.  여름잠      05.  나의 첫 번째 자전거 
06.  가객(歌客)    07.  산책     08.  Spring Dance     09.  붉은 달     10.  집으로 가는 길 
11.  판 Project Ⅱ 



- .淳.  <기쁘다. 애들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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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5 09:32 2006/10/0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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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끝나고 교보에 구경삼아 갔다가 씨디 두장을 들고 나왔다.
모험이었다. 흔히 하던 'MP3으로 들어본후 구입'하는 행태를 벗어나는 모험.

예전에 좋아하는 가수나 연주자의 음반이 나왔을때, 무작정 앨범을 집어들고
음반가게를 나오던 그런 기분을 오랫만에 느낄수 있었다. 마냥 설레이고 기대되는 그런 기분.


[일상속에 잊혀진 사랑]

'올해 찾아낸 좋은 앨범'들의 목록에 올릴만한 앨범이다.
국악 작곡가인 '변계원'씨의 그간의 작품들을 모아놓았다고 한다. 구성은 노래곡 두곡, 해금과 피아노곡 한곡, 대금곡 한곡, 실내악곡 한곡이 들어있고 나머지는 가야금 곡들이다.

가장 마음에 드는 곡을 꼽자면 노래곡 '신상저가'.
고려가요 상저가에 피아노 반주와 우리 창법으로 노래를 붙였다. 듣고 있자면 마음이 풀리는 곡이다.

앨범 전체적인 분위기는 '치우침'이 없구나.. 라는 생각을 들게 해준다. 대부분의 가야금 곡들도 그동안 듣던 '황병기'씨의 가야금 작품집에서 듣던 곡들과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 개인적으로 '황병기'씨의 곡들이 어딘가 모르게 깊고 무겁고 어두운 곳에서 연주된 듯한 느낌을 받는것에 비해, 이 앨범에 들어있는 가야금 곡들은 어쩐지 상대적으로 밝은 거리나 마당이나 들판에서 연주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 뭔가 설명하기 어려운, 크지는 않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차이가 느껴진다.
신상저가를 제외한 나머지 곡들도 양악기와 섞어가며 듣기 편하게 만든 곡들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듣다보면 그대로 몰두하게 만들어 버리는 무언가가 있다.  매력있는 앨범이다.


곡 목록
  01.  Ⅰ 일상의 믿음 [가야금 4중주곡 Habitus 일상] 
  02.  Ⅱ 이설과 정설 [가야금 4중주곡 Habitus 일상] 
  03.  Ⅲ 새로운 일상의 믿음 [가야금 4중주곡 Habitus 일상] 
  04.  노래곡 신상저가 
  05.  Ⅰ 여유 [가야금 독주곡 新 풍류] 
  06.  Ⅱ 지혜 [가야금 독주곡 新 풍류] 
  07.  Ⅲ 멋 [가야금 독주곡 新 풍류] 
  08.  해금과 피아노를 위한 이중주 "나를 사랑한다" 
  09.  대금연주곡 Multitone 多 音 
  10.  무용을 위한 실내악곡 "Prism & Spectrum" 
  11.  신상저가 (현대어) 



[空:Beautiful Things in Life]

해금연주하시는 '정수년'이란 분의 2001년 앨범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아리랑', '한오백년'등을 포함해서 조금은 시네마 천국에서나 러브어페어에서 들었던듯한 Ennio Morricone의 음악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세상에서 아름다운것들' 등 편안하게 들을수 있는 곡들이 좋다.

앨범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김수철'씨의 퓨전국악 앨범들과 비슷한 느낌이다. 굳이 다른 점을 찾아보자면 '김수철'씨가 원래 본인의 초기 음악의 연장선상에서 팝이나 영화음악에 쓰일만한 주제들과 국악을 혼합한 식이었다면, '정수년'씨의 앨범은  (대부분은 그렇지 않지만) 몇몇 곡에서 재즈풍의 곡들과 혼합하는 시도들이 있었던듯한 차이정도 있는듯하다.

곡 목록
1. 아리랑   2. 空  3.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들  4. 진주유희  5. 포천이야기  6. 그리움
7. 한오백년  8. 어린왕자  9. 여행길  10. Waling in the rain  11. 진달래  12. 기도



  -.淳. <어딘가에 좋은 음악들이 더 많이 있을텐데.. 알수가 없다.>

Posted by .淳.<..>

2006/10/05 09:22 2006/10/0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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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세요?"
"지금부터 아주 긴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믿어줄수 있어요?"

영화에서는 끝장면, O.S.T에서는 첫 시작 부분이다.


시월애 O.S.T는 듣는이를 영화의 마지막 부분으로 다시 돌아가게 만들어 놓은 다음, 잠시후 영화의 시작부터 천천히 다시 그려나간다.

O.S.T에서는 영화의 대사들을 많이 인용한다. 듣고 있자면 마치 영화를 다시 한번 보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해준다. 영화와 다른점은 영화에는 아름다운 화면이 있었다면, O.S.T에는 잔잔한 선율이 있다는 점 정도일게다. 한마디 한마디 배우의 목소리 뒤에 따라나오는 음악들은 마치 미처 영화에서 보지 못했던 장면들을 다시 찾아보는듯한 느낌을 갖게해준다. 서로 뚱한 표정으로 장난 편지에 답하는 듯한 모습에서부터 벽에 스파게티를 던지며 요리를 하는 모습까지도 모두 다.

하지만, 영화와는 전혀다른 O.S.T의 매력은 역시 마지막 부분.

이제부터 다시 긴 이야기를 시작할 여운을 마지막에 두었던 영화와는 다르게 애절한 목소리로 '가면 안돼요, 거기 가지 말아요, 죽으면 안돼요.'라고 울먹이는 목소리와 슬픈 멜로디로 끝을 맺는 O.S.T에서는 또다른 여운이 있다. 역시 슬픔만큼 깊은 끌림을 가져올수 있기 때문인걸까.

주요 수록곡이자 계속 변주되어 흘러나오는 Must Say Good-bye와 I'm Crying을 빼고는 사실 거의 다른 곡이 들어있지 않은 이 O.S.T는 많은 노래를 들려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 음반가게에서 O.S.T를 찾는 이들의 마음을 충분히 만족시켜 줄 방법을 제작자인 김현철씨는 잘 알고 있었던 듯 하다.

영화만큼 아름다운 O.S.T. 시월애 O.S.T는 그런 느낌이다.


  -.淳. < So, free me from all your memories.
             I Know, we must say good-bye, we must say good-bye>
 

Posted by .淳.<..>

2006/04/27 23:04 2006/04/27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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