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년을 기념하다.

저녁 느즈막히 수업을 끝내고 부탁해놓은 꽃집에서 꽃을 찾아들었다.
벌써 1주년이다. 얼마 되지 않은듯한데 1주년이다.

행복한 시간은 훌쩍 지나가 버리는 법.





내년 이맘쯤에는 우리 아이와 함께 축하하고 있을 게다..

기대되는구나. 좋구나.

.淳. <축하한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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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0 23:59 2008/11/10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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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2일전.

곧 간다. 신혼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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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0 13:08 2008/02/2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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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앞뜰에서

성균관 앞뜰의 하늘은 행복했다.
하늘을 향해 '읍'할때 은행나무잎이 바람에 흩날리며 떨어져 내렸다.
표주박에 담긴 술을 마시며 바람과 나무의 소리를 들었다.

바람에 이리저리 날리는 노란 잎사귀들의 춤과 그 아래서 노란옷에 하얀 꽃을 들고 추는 춤을 보며 행복했다.
하늘과 바람과 구름과 커다른 은행나무와 땅과 사람이 어우러진 모습이 하나로 느껴졌다.

축하를 위해 찾아온 이들의 얼굴 하나하나를 새겨보여지지 않았지만,
모두다 나와 내 아내를 향해 있는것을 알수 있었다. 즐거웠다.

신부의 손을 꼬옥 잡았다. 환하게 웃었다. 가슴이 훈훈했다.

    - .淳.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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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9 08:30 2007/12/0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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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했습니다.

오늘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淳. <좋은 결혼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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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0 22:02 2007/11/1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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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을 드리다.

오늘 함을 드렸습니다.
장모님 장인께 큰절 한번드리고.
"잘 살겠습니다!"라고 호언장담을 해드렸습니다.

순수하게 마음의 소리를 담아서 고백을 하자면,
사실은 아직 스스로에게도 자신은 없습니다. 
부딪치면서 풀어나가야.. 라는 마음이 진정이랄까요.

말로 보여주는건 스스로의 취향이 맞지를 않습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해왔듯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서 잘 해보려 노력해나갈 뿐입니다.

결혼을 무덤처럼 이야기하는 이들이 주위에 너무나 많습니다.
난 그렇게 살고 싶지는 않습니다.

내가 좋아서 스스로 같이 살자고 했던건데요.
지금의 내 자신이 그리 변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든든한 내 사람이 하나 생긴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일은. 자신은 할수 없지만, 둘이서 잘 풀어나갈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난 그렇게 만들어 갈 생각입니다. 

결혼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淳. <행복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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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7 22:25 2007/10/2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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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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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2 16:47 2007/09/2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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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2nd.



하나씩. 하나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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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8 21:44 2007/08/1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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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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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2 00:31 2007/08/12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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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마아래 앉아.



처마아래 앉았다. 저 여럿처럼 나도 여기서 내 앞날을 열게 되리라.

명륜당 처마아래 앉아, 보이지 않는걸 보아보려고 노력했다.

.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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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4 23:14 2007/05/14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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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혼







말할 거예요. 우리이제 결혼해요.
그럼 늦은저녁 헤어지며 아쉬워하는 그런일은 없을거예요.

-.淳. <청혼, Will you marry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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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8 00:34 2007/04/08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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