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으면서 나눌 만한 이야기.
- Posted at 2007/11/27 20:31
- Filed under .淳. [툭.던지는말]
점심을 먹으러 갔다.
주위에서 시끄럽게 소리소리 지르며 이야기하시는
어느 나이드신 분의 목소리가 귀에 거슬린다.
어렵지 않게 육두문을 섞어가시며 이놈 저년 상 욕을 하신다.
아마도 집안 사람들에게 서운하신게 많으셨었나보다..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잠시 지나서 고소를 금치 못했다.
정치 이야기, 나라이야기, 대통령후보 이야기였다.
예전에 누구였는지.. 함께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다가
정치 이야기인지 관계이 있는 누군가인지에 대한 주제가 불쑥 튀어나왔다
XXX가 어떻다더라.. 라는 이야기에서 내가 물었다. '그게 누군데?'
외계인 내지는 바보 취급을 받았던걸로 기억이 난다.
얼마전에 청와대에 있는 누군가가 어떤 어떤 여성하고 이상한 의혹이 있었다고 한다. 난 몰랐다.
얼마전에 정치인이 언론을 통해 자꾸 거짓말을 한다고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난 몰랐다.
관심이 없으니 전혀 알 도리가 없다.
그런데 모른다고 하니, 자꾸 이상한 사람이 되어버린다.
다들 참 나라 걱정도 많이 하신다.
오늘도 심심풀이로 정치 이야기가 식탁에 오른다.
오늘도 '모릅니다'라는 말로 일관한다.
내귀에는 이렇게 들린다.
'원더걸스가 이중계약서를 쓰고 삼성한테 뇌물받고 이혼 오보를 낸 신문사에 소송 준비중이래,
나라가 어떻게 될려고 저런 XX들이 나와서 설치는거야. 전부 잡아다 죽도록 패야 정신차리지!'
얼마전에 연예인인지 누군지가 이혼설에 시달렸다고 한다. 역시 난 몰랐다.
얼마전에 어떤 연예인이 자신의 학력을 속여서 문제가 되었다고 한다. 역시 난 몰랐다.
내눈에는 다 똑같은 이야들이다. 다 똑같은 가쉽거리일 뿐이다.
관심이 없으니 전혀 알 도리가 없다.
-.淳. <공해가 없는곳에서 밥을 먹고 싶다.>
주위에서 시끄럽게 소리소리 지르며 이야기하시는
어느 나이드신 분의 목소리가 귀에 거슬린다.
어렵지 않게 육두문을 섞어가시며 이놈 저년 상 욕을 하신다.
아마도 집안 사람들에게 서운하신게 많으셨었나보다..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잠시 지나서 고소를 금치 못했다.
정치 이야기, 나라이야기, 대통령후보 이야기였다.
예전에 누구였는지.. 함께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다가
정치 이야기인지 관계이 있는 누군가인지에 대한 주제가 불쑥 튀어나왔다
XXX가 어떻다더라.. 라는 이야기에서 내가 물었다. '그게 누군데?'
외계인 내지는 바보 취급을 받았던걸로 기억이 난다.
얼마전에 청와대에 있는 누군가가 어떤 어떤 여성하고 이상한 의혹이 있었다고 한다. 난 몰랐다.
얼마전에 정치인이 언론을 통해 자꾸 거짓말을 한다고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난 몰랐다.
관심이 없으니 전혀 알 도리가 없다.
그런데 모른다고 하니, 자꾸 이상한 사람이 되어버린다.
다들 참 나라 걱정도 많이 하신다.
오늘도 심심풀이로 정치 이야기가 식탁에 오른다.
오늘도 '모릅니다'라는 말로 일관한다.
내귀에는 이렇게 들린다.
'원더걸스가 이중계약서를 쓰고 삼성한테 뇌물받고 이혼 오보를 낸 신문사에 소송 준비중이래,
나라가 어떻게 될려고 저런 XX들이 나와서 설치는거야. 전부 잡아다 죽도록 패야 정신차리지!'
얼마전에 연예인인지 누군지가 이혼설에 시달렸다고 한다. 역시 난 몰랐다.
얼마전에 어떤 연예인이 자신의 학력을 속여서 문제가 되었다고 한다. 역시 난 몰랐다.
내눈에는 다 똑같은 이야들이다. 다 똑같은 가쉽거리일 뿐이다.
관심이 없으니 전혀 알 도리가 없다.
-.淳. <공해가 없는곳에서 밥을 먹고 싶다.>
Posted by .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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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쉽, 밥,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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