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茶), 락(樂)



거실에 작은 상 마련해두고.  차마시는 시간은 즐겁다.

편안한 국악이 좋아 산 다악(茶樂)사계(四季) [Four seasons in a cup of tea]라는 앨범을 틀어보았다.  이러다보면 차마시는걸 선(禪)에 비유하는 스님들의 마음을 조금은 더 이해 할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아직은 시간이 더 많이 필요하겠지만..


  - .淳. < Track 2nd : 봄[春]/ 새벽 - 여린 찻잎 이슬에 맺힌 한세상
              Spring : dwan - a world forming in dewdrops on a tender tea blade
               작곡 : 정태봉  대금, 피리, 22현가야금, 거문고, 양금, 타악>

Posted by .淳.<..>

2006/05/01 11:37 2006/05/0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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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심하게 느끼할때.. Chamomile




삶이 심하게 느끼할때 추천하고 싶은 차. Chamomile

차 자체로만 보면 상당히 건조하고 약간 뻑뻑하다거나 혹은 거칠다라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지만, 속이 느끼하거나 뭔가 개운한게 필요하다라는
생각이 들때 상당히 마시고 싶어지는 차다.  아 물론.. 느끼하지 않을때 마셔도 좋다.

허브티의 효용이런거 찾아보면 속이 안좋은 사람들에게 꽤 좋고,
목욕할때 넣고 해도 피부에 좋다고 한다.  집에 욕조를 사게되면 꼭 한번 해봐야겠다.

  - .淳. <맛있다.>



Posted by .淳.<..>

2006/04/16 23:19 2006/04/16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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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스민




   전에 신사동에 갔다가 Tea Museum이라는 곳에서 쟈스민을 샀다.
   반쯤은 아주머니의 입담이끌려 산감이 없지는 않지만,
   워낙에 쟈스민을 좋아하다 보니 선듯 비싼 차값을 치뤘던것 같다.

   중국집에 가면 흔하게 주는 차라는 생각이 베어 있어서 쉽게 생각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쟈스민은 제법 비싸다. 싼 차를 잘못 샀다가는 화장품을 물에 풀어 먹는듯한 향이나
   낭패를 보기 쉽다.

   아무 생각없이 덥썩 사버린 차였는데 다행히도 꽤나 맘에 드는 맛이 난다.
   한알한알 말아져서 나오는 펄 쟈스민을 보고 있자면, 만든 사람도 보통일은 아니었겠구나
   라는 생각이 쉬이 든다.

      - .淳. <찍어놓은 사진을 보니.  스트레이너는 왜 준비했던건지.. >
  

Posted by .淳.<..>

2006/04/02 23:01 2006/04/0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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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 Break





차이가 마시고 싶었다.

여태까지 마셔본 많은 차 중에서
저녁 느즈막에 혼자서 가장 편안하게 마실 수 있는 차가 차이다.

하지만, 만드는게 만만치 않다. 우유와 찻잎을 중탕해야한다.
시간도 적잖이 걸리고 찻잎도 만만치 않게 들어간다.
다른 차와 달리 한잔 더 마시고 싶어도 쉬이 만들어지질 않는다.

그런데 오늘 저녁에는 그냥 차이가 마시고 싶었다.
역시 주말 저녁에는 사치스러울 정도의 여유가 있다는게 즐겁다.

  - .淳. <만들기 귀찮은 차  2위 : 차이 - 우유와 홍차잎을 중탕해야 한다.
                                      1위 : 카페라떼 - 우유도 데우고, 에스프레소도 따로 뽑아야한다.>

Posted by .淳.<..>

2006/03/11 23:38 2006/03/1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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