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 Posted at 2005/07/05 19:03
- Filed under .淳. [淳-冊房]/.淳. [무언가읽다]

정말이지.. 시종일관 씹퉁거리는 말투로
이야기하는 이 책을 읽다가 눈물이 날것
같아 책을 여러번 덮어버리게 될거라고는
절대로 생각조차 해보지 못했었다.
무엇이 나를 답답하게 하는가?
무엇이 나를 힘들게 하는가?
난 어쩌다 프로의 세계에 발들이게 된걸까?
아침에 잠자리에서 뒤척이다가 다시 한번 이런 생각들을 떠올려본다. 하루라는 시간을 팔아 돈을 버는 나같은 사람들에게 당당하게 퇴직금을 받아 하루 24시간이 내것이다!! 라고 외쳐볼 배짱은 있는 걸까?
잡기 힘든 공은 잡지 않고, 치기 힘든 공은 치지 않는다.
왜 우리는 이런 미덕은 생각조차 하지 못하면서 사는걸까?
정말로 한사람 한사람 발밑에 누군가를 깔아 뭉게면서 피터지게 경쟁을 하며 살아가는 방법 밖에는 없었던 것일까?
정말 이 책을 읽다가 눈물이 날것 같아서 책장을 급히 덮어버릴 일이 생길거라고는 생각조차 해보지 않았었다.
-.淳.<난 한국 어딘가의 '봉간다'라는 나라의 팀에서살고 있다.>
박재순 : 2005년 06월 말경 : 손조광 추천서 (07.05 23:27)
최상미 : 음... 나도 읽어봐야지. (07.05 23:35)
백우열 : 너무 빠져들지 말기를. (07.06 08:49)
심민규 : 뭐 그렇다는거지.. 하지만 먹고사는 문제는 그것보다 우선되는걸.....까? ㅋㅋ (07.06 10:23)
박재순 : 뭐.. 그렇다는 거지... (07.06 18:04)
손조광 : 심민규, 박재순이. 뭐 그렇다는거지라고 생각할줄알고 책을 주었음. ㅋㅋㅋ 안그랬음 독약이 될 책일테니.. (07.06 22:40)
손조광 : 전 형의 손가락의 굳은살에는 별관심이 없으나, 기타가 마음의 굳은 살만은 예방해주었으면 해요. 가끔 기타도 치고 이런책들도 읽고 하면서 사세요. (07.06 22:42)
손조광 : 지난번처럼 이유도없이 아픈 것보다는 손가락에 굳은 살 좀 생기는 것이 낫지 않나요? (07.06 22:43)
손조광 : 올해 선물이 드디어 결정이 되었습니다. 2003년과 2004년의 책이 히트를 친듯하니 2005년 책도 히트를 치기를 기원하면서 ㅋㅋㅋ 다음에 찾아갈께요. (07.06 22:44)
박사라 : 오오. 내가 읽은 책이 드디어 하나 나왔다. (07.07 11:21)
Posted by .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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